아리랑TV, 스페인어 온라인채널 '아리랑 에스빠뇰'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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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사장 주동원)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21개국 약 5억 명의 스페인어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인어 온라인채널을 유튜브에 론칭했다. 유튜브 공식 채널 명칭은 ‘Arirang Español(아리랑 에스빠뇰)’ 이며, 매일 다양한 아리랑TV의 콘텐츠들이 전문 스페인어 번역을 거친 자막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중남미는 새로운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멕시코의 K팝 팬들이 ‘한류 엑스포’를 직접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징어게임’은 중남미 거의 모든 국가에서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고 패러디물들이 SNS에 넘쳐날 정도로 한국문화 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제는 드라마, 음악, 영화, 게임, 음식 등 한류 상품의 소비뿐만 아니라 한국어 학습, 한국기업 취업 희망으로 이어지는 시점에 와있어 한국문화 확산 및 한류 진출 가속화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맞추어 아리랑TV에서 지난 9일 론칭한 ‘Arirang Español(아리랑 에스빠뇰)’ 스페인어 온라인채널에서는 K-Pop, 먹방, 여행, 한국어 학습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 콘텐츠 VOD 서비스와 함께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온라인채널은 전통 미디어에 비해 지역 및 언어 권역별 시청자층에 맞춤형 콘텐츠로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영국, 프랑스, 중국, 독일 등의 국제방송사들도 스페인어를 포함한 언어별 유튜브 온라인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랑TV에서는 중남미 지역 한류 문화 전파 및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멕시코, 페루 등의 국가들과 한류 콘서트 개최 및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해왔으며, 현재 중남미 17개국의 케이블TV, IPTV 등 80여 개 현지 플랫폼 약 786만 가구에 아리랑월드 영어 채널을 방영 중이다. ‘아리랑 에스뺘놀’ 채널은 유튜브 외에 콜롬비아, 벨리즈 OTT 플랫폼에도 서비스되고 있으며 스페인 등 유럽 디지털TV 플랫폼에도 배급 할 계획이다.
이에스더 콘텐츠유통센터장은 “스페인어권에서 K-컬처의 지속 성장을 기대하며 Arirang Español(아리랑 에스빠뇰)’ 채널을 론칭했다. 스페인어 채널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어, 아랍어 등 다언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중남미는 새로운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멕시코의 K팝 팬들이 ‘한류 엑스포’를 직접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징어게임’은 중남미 거의 모든 국가에서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고 패러디물들이 SNS에 넘쳐날 정도로 한국문화 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제는 드라마, 음악, 영화, 게임, 음식 등 한류 상품의 소비뿐만 아니라 한국어 학습, 한국기업 취업 희망으로 이어지는 시점에 와있어 한국문화 확산 및 한류 진출 가속화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맞추어 아리랑TV에서 지난 9일 론칭한 ‘Arirang Español(아리랑 에스빠뇰)’ 스페인어 온라인채널에서는 K-Pop, 먹방, 여행, 한국어 학습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 콘텐츠 VOD 서비스와 함께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온라인채널은 전통 미디어에 비해 지역 및 언어 권역별 시청자층에 맞춤형 콘텐츠로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영국, 프랑스, 중국, 독일 등의 국제방송사들도 스페인어를 포함한 언어별 유튜브 온라인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랑TV에서는 중남미 지역 한류 문화 전파 및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멕시코, 페루 등의 국가들과 한류 콘서트 개최 및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해왔으며, 현재 중남미 17개국의 케이블TV, IPTV 등 80여 개 현지 플랫폼 약 786만 가구에 아리랑월드 영어 채널을 방영 중이다. ‘아리랑 에스뺘놀’ 채널은 유튜브 외에 콜롬비아, 벨리즈 OTT 플랫폼에도 서비스되고 있으며 스페인 등 유럽 디지털TV 플랫폼에도 배급 할 계획이다.
이에스더 콘텐츠유통센터장은 “스페인어권에서 K-컬처의 지속 성장을 기대하며 Arirang Español(아리랑 에스빠뇰)’ 채널을 론칭했다. 스페인어 채널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어, 아랍어 등 다언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