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3만 달러 밑으로 추락

물가 상승과 미 기준금리 인상이 가격 하락 유발
"가상화폐 시장에 겨울이 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1일(현지시간) 7% 하락, 2만 9196.10 달러로 이번주 들어 두 번째로 3만 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또다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2160.46 달러로 8% 떨어졌다.외신들은 물가 상승과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탈출을 이끌고 있다며 “가상화폐 시장에 겨울이 왔다”고 전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