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업체 트레코라 주가 27% 급등…사모펀드가 인수

주당 9.81 달러, 총 2.47억 달러에
석유화학 업체인 트레코라 리소시즈(Trecora Resources. 티커 TREC) 주가가 사모펀드인 발모럴 펀드(Balmoral Funds)에 2억 4700만 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특수 탄화수소 및 왁스 공급업체인 트레코라는 발모랄이 자사 주식을 10일 종가(7.55 달러)에 30% 가량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9.81 달러에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거래는 3분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트레코라의 이사회 의장인 카렌 트위첼(Karen Twitchell)은 “지난해 10월부터 재무 및 전략적 인수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트레코라 주가는 11일(현지시간) 27% 오른 9.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