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유실물센터 개소…도내 유실물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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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관내 유실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유실물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전날 청사 경찰관기동대 관리동에 58평 규모로 센터를 마련했다. 유실물센터는 도내 15개 경찰서로 들어온 유실물을 넘겨받아 국고 귀속 전까지 통합 관리한다.
충남 지역에 발생한 유실물 접수 건수는 20019년 3만252건, 2020년 2만7천369건, 2021년 2만9천578건으로 집계됐지만, 반환율은 절반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분실자가 찾아가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실물은 접수일로부터 6개월 후 습득자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고, 소유권을 포기하면 이로부터 3개월 후 국고로 귀속된다"며 "도민들이 손쉽게 유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남경찰청은 전날 청사 경찰관기동대 관리동에 58평 규모로 센터를 마련했다. 유실물센터는 도내 15개 경찰서로 들어온 유실물을 넘겨받아 국고 귀속 전까지 통합 관리한다.
충남 지역에 발생한 유실물 접수 건수는 20019년 3만252건, 2020년 2만7천369건, 2021년 2만9천578건으로 집계됐지만, 반환율은 절반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분실자가 찾아가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실물은 접수일로부터 6개월 후 습득자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고, 소유권을 포기하면 이로부터 3개월 후 국고로 귀속된다"며 "도민들이 손쉽게 유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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