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유아 4만명에 '생애 첫 책' 선물…독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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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9∼2022년 서울에서 출생한 영유아 3만9천800명에게 올해 '서울북스타트' 사업으로 생애 첫 책을 선물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아이들에게 그림책 등이 담긴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치구와 함께 취학 전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스타트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대된 독서운동이다.
서울에는 2019년 전면 도입됐다.
올해 예산은 작년보다 2억원 늘어난 8억원이 배정됐다. 올해는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즉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서울 자치구가 기존 17개에서 21개로 늘고, 프로그램 수도 전년 대비 119% 확대된다.
또한 예비 부모까지 프로그램 대상에 추가돼 강남, 마포, 성동, 중랑구 등에서는 출산을 앞둔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영유아가 받는 '책꾸러미'는 돌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배포된다. 성장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 도서관 안내자료, 가방 등으로 구성된다.
배부처는 주로 구립공공도서관과 동주민센터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시는 아이들에게 그림책 등이 담긴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치구와 함께 취학 전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스타트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대된 독서운동이다.
서울에는 2019년 전면 도입됐다.
올해 예산은 작년보다 2억원 늘어난 8억원이 배정됐다. 올해는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즉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서울 자치구가 기존 17개에서 21개로 늘고, 프로그램 수도 전년 대비 119% 확대된다.
또한 예비 부모까지 프로그램 대상에 추가돼 강남, 마포, 성동, 중랑구 등에서는 출산을 앞둔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영유아가 받는 '책꾸러미'는 돌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배포된다. 성장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 도서관 안내자료, 가방 등으로 구성된다.
배부처는 주로 구립공공도서관과 동주민센터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