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구호 성금 10만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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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와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여만원)를 폴란드 크라쿠프 시립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계명1%사랑나누기와 대학 교회가 5만 달러, 동산의료원과 동산의료원 선교복지회가 5만 달러를 각각 마련했다. 계명대 성금 전달 대표단이 지난 10일 크라쿠프 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계명대 측은 야첵 마즈크로프스키 크라쿠프 시장이 "한국이라는 먼 나라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놀랍다"고 말했으며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계명대는 특임 교수인 레나타 체칼스카 크라쿠프 야기엘로니아 대학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고아들로 힘든 현지 상황을 전하며 구호 요청을 해와 성금을 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크라쿠프에 전쟁고아들이 피난해오자 폴란드 정부가 이들을 위한 교육기관과 전문 보육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처장은 "이번 성금이 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계명대 측은 야첵 마즈크로프스키 크라쿠프 시장이 "한국이라는 먼 나라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놀랍다"고 말했으며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계명대는 특임 교수인 레나타 체칼스카 크라쿠프 야기엘로니아 대학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고아들로 힘든 현지 상황을 전하며 구호 요청을 해와 성금을 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크라쿠프에 전쟁고아들이 피난해오자 폴란드 정부가 이들을 위한 교육기관과 전문 보육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처장은 "이번 성금이 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