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1~2인 가구 위한 소형주거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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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권선구 내 1~2인 가구 수는 7만7302가구로 수원시 행정구역 중 소형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 전체 가구(14만3231가구) 중 소형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54%로 절반이 넘는다. 특히 소형 가구 비중은 매년 오름세인 만큼 추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이를 받쳐줄 아파트 소형 타입은 충분치 않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권선구에는 8만6405가구가 공급됐으며, 이 중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타입은 36.7%(3만1744가구)에 불과하다. 영통구(37.7%), 팔달구(41.5%), 장안구(39.5%)를 밑도는 수치다.
이처럼 소형 주거 상품이 가치를 더해가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지어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으로 설계가 돼 1~2인 가구가 주거하기에 안성맞춤인데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조건이 덜하고 주택 수에도 산정되지 않는 만큼 추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서다.
부동산 관계자는 "권선구는 소규모 가구가 많음에도 20평대 아파트는 적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며 "여기에 권선구 내 수원R&D사이언스파크, 스마트폴리스 등 첨단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 예정으로 향후 풍부해진 수요로 가치 상승도 예견된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오는 6월 수원 권선구 고색2지구(고색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총 430실 규모이며 전 호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사업지 인근에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이 자리해 인천, 안산, 성남 등 수도권 지역 이동이 수월하고 1호선oKTX oGTX-C(예정)가 정차하는 수원역도 가깝다.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등 다수의 도로망 진출입도 편리하다.
또한, 사업지 바로 옆 부지에는 '수원덕산병원(706병상)'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고급 의료 서비스를 누리기 좋다. 권선행정타운도 도보권에 위치해 공공, 행정 편의가 뛰어나고, 수원역 롯데백화점, 롯데몰, KCC몰, AK플라자 등도 차량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수원델타플렉스, SK V1 모터스, 수원오토컬렉션, 도이치오토월드 등 산업단지를 비롯해 수원여대, 수원대, 성균관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고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고색초o중o고 등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수원둘레길 등 자연o녹지 공간도 가깝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