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5억달러 글로벌채권 발행…투자 수요 몰리며 금리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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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3년 만기 5억달러(한화로 약 6375억원) 규모 글로벌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불안정한 시장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도로공사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투자 수요가 30억달러까지 모집됐다. 특히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덕분에 당초 예상한 수준보다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최근 심한 변동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에도 상시적인 시장 관찰로 적시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며 “이번 글로벌채권 발행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국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신뢰도와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도로공사는 불안정한 시장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도로공사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투자 수요가 30억달러까지 모집됐다. 특히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덕분에 당초 예상한 수준보다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최근 심한 변동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에도 상시적인 시장 관찰로 적시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며 “이번 글로벌채권 발행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국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신뢰도와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