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대구시장 출사표 4명, 첫날 모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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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재헌·국의힘 홍준표·정의당 한민정·기본소득당 신원호 출마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12일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모두 등록을 마쳤다.이번 선거에는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국민의힘 홍준표·정의당 한민정·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가 시민의 마음을 얻고자 나섰다.
본인이 직접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거나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끝낸 이들은 각자 일정을 소화했다.서 후보는 오전 10시에 선관위에서 직접 후보 등록을 한 뒤 "남은 기간 시민을 위해 진짜 누가 필요한지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주민 속으로 뛰어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치의제도를 도입한 기본 의료, 제2 대구의료원 건립, 강소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청년고용 창출, 자동차·로봇·스마트공장 4차산업 메카, 복합역사문화 공간 신설 등 5대 공약을 발표한 서 후보는 오는 19일 서문시장에서 공식 선거유세를 시작한다.
홍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 후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바르게살기운동협회 등과 현안 관련 면담을 했다.또 공약 실행을 위한 현장 확인차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를 방문했다.
한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며 "일할 맛 나는 대구를 만들겠다.
대구의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덧붙여 "선거기간 동안 대구시민에게 최대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는 "첫째, '일할 맛 나는 노동 대구'를 만들겠다.
둘째, 기후 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녹색도시·생태도시 대구를 만들겠다.
셋째,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돌봄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한 뒤 "대구시민들은 보수정치를 믿었는데 모든 지표는 악화했고 그 책임은 보수정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30대 청년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기본소득을 제시하며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강조했다.신 후보는 이날 공무원 노조 집회와 대구여성인권센터에서 북 토크에 참석하며 지지층 확산에 공을 들였다.
/연합뉴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12일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모두 등록을 마쳤다.이번 선거에는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국민의힘 홍준표·정의당 한민정·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가 시민의 마음을 얻고자 나섰다.
본인이 직접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거나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끝낸 이들은 각자 일정을 소화했다.서 후보는 오전 10시에 선관위에서 직접 후보 등록을 한 뒤 "남은 기간 시민을 위해 진짜 누가 필요한지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주민 속으로 뛰어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치의제도를 도입한 기본 의료, 제2 대구의료원 건립, 강소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청년고용 창출, 자동차·로봇·스마트공장 4차산업 메카, 복합역사문화 공간 신설 등 5대 공약을 발표한 서 후보는 오는 19일 서문시장에서 공식 선거유세를 시작한다.
홍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 후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바르게살기운동협회 등과 현안 관련 면담을 했다.또 공약 실행을 위한 현장 확인차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를 방문했다.
한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며 "일할 맛 나는 대구를 만들겠다.
대구의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덧붙여 "선거기간 동안 대구시민에게 최대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는 "첫째, '일할 맛 나는 노동 대구'를 만들겠다.
둘째, 기후 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녹색도시·생태도시 대구를 만들겠다.
셋째,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돌봄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한 뒤 "대구시민들은 보수정치를 믿었는데 모든 지표는 악화했고 그 책임은 보수정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30대 청년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기본소득을 제시하며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강조했다.신 후보는 이날 공무원 노조 집회와 대구여성인권센터에서 북 토크에 참석하며 지지층 확산에 공을 들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