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베트남 자회사, 하노이지점 개점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 NHSV가 하노이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고액 자산가들이 밀집한 하노이 시내 호안끼엠 지역에 있는 하노이지점은 주식 중개와 자산관리 영업에 힘쓸 예정이다. NHSV는 하노이 본사 및 호찌민 지점에 이어 이번에 하노이 지점을 추가 개점해 영업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NH투자증권은 2009년 현지 증권사인 CBV 증권과 합작 법인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018년 100% 지분인수를 통해 NHSV를 출범했다.

고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