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인정한 LG CNS '클라우드 경쟁력'

AWS 올해의 파트너상 받아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Services Partne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는 이날 진행한 ‘AWS 파트너 서밋 코리아 2022’에서 한 해 동안 고객 기업에 뛰어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파트너사로 LG CNS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했다.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이용 고객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의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LG CNS는 2017년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금융·게임 분야 기업과 LG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해는 대한항공의 전사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올 2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앱 현대화’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약속하고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LG CNS는 약 2000명에 달하는 클라우드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