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시아 가스프롬 "폴란드 가스관 통한 가스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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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천연가스 유럽 수출을 위해 이용해 오던 '야말-유럽 가스관'의 폴란드 구간 이용을 중단하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쿠프리야노프 가스프롬 대변인이 "지난 3일 자 러시아 대통령령과 지난 11일 자 정부령에 따라 일련의 외국 기업들에 제재가 취해졌다"면서 "여기에는 야말-유럽 가스관의 폴란드 구간 소유주인 유로폴 가즈(EuRoPol GAZ)도 포함됐다"고 밝혔다.그는 "제재 대상과의 거래와 지급이 금지됐다"면서 "이는 가스프롬이 폴란드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스를 운송하는 데 이용해온 유로폴 가즈 소유 가스관의 이용이 금지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12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쿠프리야노프 가스프롬 대변인이 "지난 3일 자 러시아 대통령령과 지난 11일 자 정부령에 따라 일련의 외국 기업들에 제재가 취해졌다"면서 "여기에는 야말-유럽 가스관의 폴란드 구간 소유주인 유로폴 가즈(EuRoPol GAZ)도 포함됐다"고 밝혔다.그는 "제재 대상과의 거래와 지급이 금지됐다"면서 "이는 가스프롬이 폴란드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스를 운송하는 데 이용해온 유로폴 가즈 소유 가스관의 이용이 금지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