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양란 6년 만에 중국 수출…품종 바꿔 재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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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6년간 끊겼던 양란 중국수출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영농산이 양란 5천 포기(2만5천 달러)를 중국으로 수출했다. 김해시 재배농들은 2016년 양란 28t을 중국으로 보낸 후 현지 과소비 척결 움직임과 코로나19 발생으로 6년째 양란 수출을 하지 못했다.
선영농산은 양란 품종 중 비교적 비싼 심비디움 품종 대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붉은 색 계열이면서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한 덴드로비움 품종으로 중국 시장에 재진출했다.
김해시는 수출물류비, 공동선별비 등을 지원해 양란 수출을 돕는다. /연합뉴스
선영농산이 양란 5천 포기(2만5천 달러)를 중국으로 수출했다. 김해시 재배농들은 2016년 양란 28t을 중국으로 보낸 후 현지 과소비 척결 움직임과 코로나19 발생으로 6년째 양란 수출을 하지 못했다.
선영농산은 양란 품종 중 비교적 비싼 심비디움 품종 대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붉은 색 계열이면서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한 덴드로비움 품종으로 중국 시장에 재진출했다.
김해시는 수출물류비, 공동선별비 등을 지원해 양란 수출을 돕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