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생명자원, 1분기 매출액 212억7000만원…전년比 90% 증가

소재 전문기업 미래생명자원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12억7712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사료부문 182억3000만원과 식품부문 30억40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4%, 58% 증가한 7억7000만원, 4억8만원을 기록했다.미래생명자원 관계자는 "이번 매출 증대의 원인은 국내의 경우 판가 정상화와 대형 사료 회사들의 프리믹스 제품에 대한 주문자위탁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수주 증가 등이 컸고 해외의 경우 싱가포르 현지법인 매출증대에 기인한 것"이라며 "펫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영업 마케팅 증대 활동, 식품부문의 신규 대형 유통 거래처 발굴 등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꾸준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신성장동력인 건강기능식품의 사업출범으로 향후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