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조수미 예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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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내 문화기술대학원(N25)에서 13일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연·예술 전문 연구를 수행한다. 조수미 씨(사진)는 개소식 후 대강당에서 ‘최정상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극복한 역경’과 ‘세계 일류로 도약하기 위한 마음가짐’, ‘미래 공연 예술에 도입될 기술과 기대감’ 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그동안 쌓은 풍부한 공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는 지난해 10월 조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