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갤러리 루나, 방혜자 화백 '빛의 메시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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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은 메타갤러리 루나가 재불 작가 방혜자 화백의 '빛의 메시지'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방 화백은 빛을 주제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물성과 빛이 하나되는 과정을 연구해 전통 종이인 닥지에 불화에서 사용하는 회화기법인 배채법으로 표현했다.그는 닥지를 구겼다 펴기를 반복해 만들어진 주름 위에 채색, 퍼져나가는 빛을 표현했다. 빛은 생명이며 생명은 사랑이고, 사랑은 평화가 되는 선한 순환을 한다는 비전을 작품에 담았다. 방 화백의 작품은 프랑스 샤르트르대성당 참사실에 스테인드글라스로 설치된 바 있다.
메타갤러리 루나에서는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초고화질의 작품을 온라인상에 전시했다. 작품을 크게 확대해 디테일을 볼 수 있고, 닥지의 질감과 배채법을 사용한 은은하고 신비로운 색, 독특한 표면 질감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방 화백은 빛을 주제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물성과 빛이 하나되는 과정을 연구해 전통 종이인 닥지에 불화에서 사용하는 회화기법인 배채법으로 표현했다.그는 닥지를 구겼다 펴기를 반복해 만들어진 주름 위에 채색, 퍼져나가는 빛을 표현했다. 빛은 생명이며 생명은 사랑이고, 사랑은 평화가 되는 선한 순환을 한다는 비전을 작품에 담았다. 방 화백의 작품은 프랑스 샤르트르대성당 참사실에 스테인드글라스로 설치된 바 있다.
메타갤러리 루나에서는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초고화질의 작품을 온라인상에 전시했다. 작품을 크게 확대해 디테일을 볼 수 있고, 닥지의 질감과 배채법을 사용한 은은하고 신비로운 색, 독특한 표면 질감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