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성·편의성 확 높인 정수기·비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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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 냉온정수기 '더슬림 플러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봄 시즌을 겨냥해 위생성을 강화한 정수기·비데 렌털제품을 선보인다.
오염 방지 소재에 UV LED 살균
출수구 높여 텀블러 사용 가능
직수형 큐밍 더클린 스마트 비데
노즐팁 온수 자동세척 등 적용
터보 수압·사용자 저장 기능도
직수형 냉온정수기 ‘더슬림 플러스’와 ‘더슬림 플러스 풀케어’는 모두 냉각모듈부터 유로관에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위생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출수구 높이를 1㎝가량 올려 텀블러나 물병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아울러 정수기 냉각모듈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빛을 하루(24시간) 3번 쬐어 세균 증식을 막아주는 ‘자동 UV LED 케어 기능’과 하루 한 번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 전체를 비워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클린 시스템’ 등 위생 관리 기능이 강점이다. 또한 15㎝의 슬림한 가로폭으로 좁은 주방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색상은 각각 2종으로 더슬림 플러스는 화이트와 브론즈, 더슬림 플러스 풀케어는 브론즈와 실버 중에 선택 가능하다.
월 렌털료는 의무 사용기간 36개월 기준으로 ‘더슬림 플러스’와 ‘더슬림 플러스 풀케어’ 각각 2만6900원과 2만9900원이다. 의무 사용기간을 60개월로 연장할 경우 월 렌털료에서 4000원이 할인된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월 위생성을 강화한 슬림형 직수 비데 렌털제품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큐밍 더클린 스마트 비데는 물탱크를 없앤 직수형 비데로 보디 두께도 99㎜까지 축소했다.
‘노즐 전체 세척’, ‘노즐팁 집중 온수 세척’ 등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세척되는 기능을 비롯해 사용할 때만 물을 가열해 사용하는 ‘세라믹히터 순간온수 모듈’을 적용하는 등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사용자별(최대 2명)로 온수·변좌·온풍·온도·수압 세기·노즐 위치 등 설정을 저장하는 ‘사용자 저장’ 기능과 일반 비데보다 수압을 두 배 이상 높인 ‘터보 수압 모드’ 등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큐밍 더클린 스마트 비데를 렌털하는 고객에게는 4개월마다 전문 케어매니저가 방문해 필터와 노즐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렌털료는 2만2900원이다. 의무 사용기간은 36개월이다.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큐밍 더클린 스마트 비데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슬림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렌털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위생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