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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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진,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한자리 모여 안전경영 결의 다져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지난 16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 안전이 노사 공동 최우선 목표 인식... 안전사고 예방활동 상호 협력
이날 선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노동조합 정상헌 지회장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노사 공동 선언문은 ▲ 노사는 한마음으로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 ▲ 안전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ZERO 실현 ▲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 동료의 안전까지 돌보는 문화 정착 ▲ 노사 모두 끊임없는 고민을 통한 안전문화 지속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른 작업자 작업중지권 행사 권리에 대해서도 노사가 함께 선언했다.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스스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권리로 작업중단 후 즉시 관리감독자에게 보고해 개선 조치 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안전에 있어 노사가 운명공동체임을 인지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진정한 무재해 작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우조선지회 정상헌 지회장은 “안전은 회사의 최우선 경영목표로 행복한 일터 정착과 전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3월 안전문화 혁신 컨설팅 기업인 JMJ와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DS-Care, DSME Safety Care)’에 대한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람 중심의 작업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제공=대우조선해양,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