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체험 개최…총 20회 계획
입력
수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는 전국 6개 지역 김치를 주제로 체험행사를 12회 개최해 외국인 24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체험행사를 총 20회로 늘릴 계획이다.
5∼6월에 예정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하며 요리사, 종부(宗婦)와 함께 장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내달 13일까지 1일 2회씩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25일에는 충북 보은 우당 고택에서 보성 선씨 김정옥 종부의 충북 장 관련 강좌가, 30일에는 서울 한국의 집에서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전라도 장을 활용한 강좌가 각각 열린다.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행사 정보 등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국인들이 한식에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작년에는 전국 6개 지역 김치를 주제로 체험행사를 12회 개최해 외국인 24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체험행사를 총 20회로 늘릴 계획이다.
5∼6월에 예정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하며 요리사, 종부(宗婦)와 함께 장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내달 13일까지 1일 2회씩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25일에는 충북 보은 우당 고택에서 보성 선씨 김정옥 종부의 충북 장 관련 강좌가, 30일에는 서울 한국의 집에서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전라도 장을 활용한 강좌가 각각 열린다.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행사 정보 등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국인들이 한식에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