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남자부 한일전 7월 27일 열린다…대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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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축구대회) 남자 축구 '한일전'이 7월 27일로 확정됐다.
EAFF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당초 지난해 열리려던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고, 개최지도 중국에서 일본으로 변경됐다.
남자부는 한국-중국-일본-홍콩이, 여자부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이 경쟁해 최강자를 가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월 20일 오후 7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4일 오후 4시 홍콩과, 27일 오후 7시 20분에는 일본과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2015년과 2017년, 2019년 대회에서 3연패를 거둔 한국 남자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2003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5회)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여자부 원년인 2005년 대회 우승 후 1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벨호는 19일 오후 4시 일본을 가장 먼저 상대하고, 23일 오후 7시 중국과 2차전, 26일 오후 4시 대만과 3차전에 나선다.
경기는 모두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AFF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당초 지난해 열리려던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고, 개최지도 중국에서 일본으로 변경됐다.
남자부는 한국-중국-일본-홍콩이, 여자부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이 경쟁해 최강자를 가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월 20일 오후 7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4일 오후 4시 홍콩과, 27일 오후 7시 20분에는 일본과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2015년과 2017년, 2019년 대회에서 3연패를 거둔 한국 남자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2003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5회)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여자부 원년인 2005년 대회 우승 후 1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벨호는 19일 오후 4시 일본을 가장 먼저 상대하고, 23일 오후 7시 중국과 2차전, 26일 오후 4시 대만과 3차전에 나선다.
경기는 모두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