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춘천박물관 '안녕 모란'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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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박물관 '화양연화' 특별전·국립경주박물관 문화재 그리기 대회 ▲ 국립춘천박물관 '안녕 모란' 특별전 개막 = 국립춘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안녕 모란'을 17일 개막했다. 조선시대 후기 화가 강세황·남계우 등이 그린 모란 그림, 조선왕실 의례 공간을 꾸몄던 모란도 병풍 등 자료 50여 점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모란도 2폭 장지(障子·방과 방 사이 칸을 막아 끼우는 문)'도 보존처리를 거쳐 공개했다.
이 그림은 1867년 전후에 제작해 경복궁 선원전에 설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1802년 순조와 순원왕후 가례를 앞두고 수리된 창덕궁 대조전 모습을 삼차원 영상으로 재현해 보여준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지난해 개최한 동명 전시의 순회전이다.
7월 17일까지. ▲ 화정박물관 '화양연화' 특별전 =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화정박물관은 춘화로 꾸민 특별전 '화양연화'를 10월 30일까지 연다.
'춘궁화첩', '조선춘화첩' 등 동아시아 회화와 공예 작품 약 100점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설렘, 열정, 안정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 국립경주박물관 문화재 그리기 대회 = 국립경주박물관은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경주박물관에 들러 재료 봉투를 받은 뒤 문화재, 박물관 풍경을 묘사하거나 문화재를 소재로 상상력을 동원해 그린 그림을 내달 16일까지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7월 6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모란도 2폭 장지(障子·방과 방 사이 칸을 막아 끼우는 문)'도 보존처리를 거쳐 공개했다.
이 그림은 1867년 전후에 제작해 경복궁 선원전에 설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1802년 순조와 순원왕후 가례를 앞두고 수리된 창덕궁 대조전 모습을 삼차원 영상으로 재현해 보여준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지난해 개최한 동명 전시의 순회전이다.
7월 17일까지. ▲ 화정박물관 '화양연화' 특별전 =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화정박물관은 춘화로 꾸민 특별전 '화양연화'를 10월 30일까지 연다.
'춘궁화첩', '조선춘화첩' 등 동아시아 회화와 공예 작품 약 100점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설렘, 열정, 안정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 국립경주박물관 문화재 그리기 대회 = 국립경주박물관은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경주박물관에 들러 재료 봉투를 받은 뒤 문화재, 박물관 풍경을 묘사하거나 문화재를 소재로 상상력을 동원해 그린 그림을 내달 16일까지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7월 6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