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국 인터넷주식들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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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비드 폐쇄 및 기술기업 규제 완화 기대로중국의 코비드 폐쇄 완화 및 기술기업규제 완화 기대로 뉴욕증시의 중국 기술주들이 개장전부터 급등했다.
JP모건 중국 기술기업들 '비중확대'상향도 영향
17일(미동부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JD닷컴(티커:JD) ADR은 최근 분기의 매출 및 매출 추정치를 상회한 후 개장전 거래에서 9% 급등했다. 알리바바(티커:BABA)는 7.27%, 전기차업체 니오(티커:NIO) 는 4.3%, 핀두오두오(티커:PDD) 8.6%, 바이두 (티커:BIDU)는 4.1% 씩 크게 올랐다.
![베이징 소재 알리바바 사옥. /사진=로이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28311412.1.jpg)
[알리바바 주가 추이]
![](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30007972.1.jpg)
JP모건은 최근 규제 발표로 중국 기술 기업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코비드19 폐쇄조치가 기업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알리바바 등 일부 주식의 2분기 실적은 상당한 ‘하방 위험이 여전히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