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공원 지킨다"…등산로 등 사유지 매입 대상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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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도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등산로, 둘레길, 쉼터처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공원 내 공간이 사라지지 않도록 지킨다는 목표로 사유지 매입 정책을 펴왔다.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협의매수'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시는 이번 공모 신청 지역 중 다음 달 7일 접수분까지 내년도 매입을 진행하고, 이후 접수분은 2024년 매입 대상지로 검토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우선 매수를 추진하는 6.3㎢ 규모 토지는 등산로·둘레길 등 공원과 시민 이용 편의 및 공원 관리 등을 위해 확보할 필요가 있는 땅 등이다.
/연합뉴스
시는 등산로, 둘레길, 쉼터처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공원 내 공간이 사라지지 않도록 지킨다는 목표로 사유지 매입 정책을 펴왔다.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협의매수'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시는 이번 공모 신청 지역 중 다음 달 7일 접수분까지 내년도 매입을 진행하고, 이후 접수분은 2024년 매입 대상지로 검토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우선 매수를 추진하는 6.3㎢ 규모 토지는 등산로·둘레길 등 공원과 시민 이용 편의 및 공원 관리 등을 위해 확보할 필요가 있는 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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