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야간 산불 3시간여 만에 진화…산림 0.8㏊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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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7시 50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진화대원 76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1시께 산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에 의해 산불이 일어나 산림 약 0.8㏊를 소실케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산불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용의자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등산객이나 산림 인근 주민들이 산을 찾을 때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불이 나자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진화대원 76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1시께 산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에 의해 산불이 일어나 산림 약 0.8㏊를 소실케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산불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용의자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등산객이나 산림 인근 주민들이 산을 찾을 때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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