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기술주 불황 때 사야"…저가분할매수 권고 '솔솔' [황정수의 실리콘밸리 나우]

엔비디아 AMD '매수' 추천
PC 수요 둔화 우려 '과도'

전기차 업체 피스커 긍정론
"전기차 인기에 올라탈 수 있다"
최근 미국 증권사들이 빅테크(대형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의 대표주자인 AMD와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의견이 나왔습니다. 오는 31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와 관련해선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이피모간이 텐센트, 알리바바, 메이투안 등 중국 테크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장폐지 위험(리스크) 등이 줄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최한 민관 합동 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시장과의 관계를 적절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국내외 상장 추진하는 기술회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중국 테크주들은 동반 상승했습니다.내일은 인플레이션이 소비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대형 유통업체 타겟과 집 인테리어 전문 제품을 판매하는 로우스입니다.

이밖에 전기차 기업 피스커 등 다양한 기업에 대한 증권사들의 분석보고서와 주요 기업들의 소식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