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역구 고은실(아라동을)·박건도(일도2동) 후보와 비례대표 김정임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지만 실력 있는 정당, 정의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이들 후보는 "내일이면 본격적인 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된다"며 "비록 전 지역에 많은 후보를 내세우지는 못했지만, 출마한 후보 면면을 봤을 때 실력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들 후보는 "3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돼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기득권 체제에 균열을 내고 다당제의 바람을 불러오겠다"며 "또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백지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힘든 민생 경제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