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 권영진·이용섭 시장, 상대 도시 명예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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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일 광주서 명예 시민증 서로 전달 동서 화합의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을 이끌어온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이 상대 도시 명예시민이 됐다. 광주시는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권 시장에게 116번째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권 시장은 재임 기간 두 도시 상생 발전을 위해 달빛 고속철도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 대응,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힘썼다고 광주시는 평가했다.
달빛동맹 2기 출범을 통해 달빛 고속철도 조기 건설 추진위원회 구성, 2038 대구·광주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위원회 발족 등도 광주시와 함께 추진했다. 2020년 2월 대구시로부터 마스크 1만장을 지원받은 광주 장애인 시설을 대표해 노미향 광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협회장이 권 시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지난달 대구 71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이 시장도 이날 권 시장으로부터 시민증과 패를 받았다.
달빛동맹은 2009년 '의료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각 분야로 영역을 넓히면서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권 시장은 재임 기간 두 도시 상생 발전을 위해 달빛 고속철도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 대응,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힘썼다고 광주시는 평가했다.
달빛동맹 2기 출범을 통해 달빛 고속철도 조기 건설 추진위원회 구성, 2038 대구·광주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위원회 발족 등도 광주시와 함께 추진했다. 2020년 2월 대구시로부터 마스크 1만장을 지원받은 광주 장애인 시설을 대표해 노미향 광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협회장이 권 시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지난달 대구 71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이 시장도 이날 권 시장으로부터 시민증과 패를 받았다.
달빛동맹은 2009년 '의료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각 분야로 영역을 넓히면서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