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ETF 시황...VIX지수·건화물 ETF 강세

간밤 ETF 흐름을 한눈에 짚어드리는 ETF 시황 시간입니다.

오늘 장에서 VIX지수와 건화물 관련 ETF는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 리테일과 우라늄 채굴 관련 ETF는 약세 보였습니다.

먼저 VIX ETF 확인해보겠습니다. VIX지수는 최근 6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최근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약 19% 올라서 31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관련 ETF로 ProShares VIX Short-Term Futures ETF(VIXY) 살펴보겠습니다. 프로셰어즈에서 운용하고 있고 VIX지수 선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14.60%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에는 건화물 ETF입니다. 최근 유가가 오르며 해운비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벌크선 수요도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해운운임지수인 BDI 지수는 오늘 장 약 3% 오르며 지난 12월 13일 이후 최고 수준을 찍었습니다. 따라서 관련 ETF 역시 올랐습니다. Breakwave Dry Bulk Shipping ETF(BDRY) 확인해보겠습니다. ETFMG에서 운용하고 있고 BDI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 4.83% 올랐습니다.

하락한 ETF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리테일 ETF 확인해보겠습니다. 앞서 시황에서도 전해드렸습니다.어제 월마트에 이어 타켓도 오늘 장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타겟은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높은 유가와 인건비로 비용 압박이 심각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따라서 오늘 장 약 24% 급락했습니다. 타켓의 어닝 쇼크는 리테일 섹터 전반의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관련해서 SPDR S&P Retail ETF(XRT) 살펴보겠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리테일 기업들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 8.30%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우라늄 채굴 기업입니다. 오늘 장 우라늄 가격은 약 2% 밀려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에너지 섹터의 불확실성이 우라늄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따라서 우라늄 채굴 기업 역시 오늘 장 우하향 곡선 그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세계 최대 우라늄 채굴 기업인 카메코는 약 2% 밀렸습니다. 관련 ETF로 Sprott Uranium Miners ETF(URNM) 체크해보겠습니다. 스프랏에서 운용하고 있고 우라늄 채굴 기업들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카메코를 비롯해 에너지 퓨얼스, 넥스젠 에너지 등을 비중 있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래 익스체인지 트레이드 컨셉에서 운용을 했는데, 지난 4월 스프랏에서 인수했습니다. 이름 또한 NorthShore Global Uranium Mining ETF에서 Sprott Uranium Miners ETF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장 5.65% 밀렸습니다.

지금까지 ETF 시황이었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