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이달 분양

164가구 31일 안양 1순위 청약

포스코건설이 이달 30일부터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조감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규모로 총 304가구 중 1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C 16가구, 103㎡ 148가구다. 별도의 홍보관은 운영하지 않는 대신 인터넷 홈페이지상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살펴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103㎡ 기준 10억2000만~11억1870만원 선이다.

이 단지는 호원초, 호계중, 신기중이 도보권에 있고 안양시립호계도서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좋은 편이다. 대중교통은 금정역(서울지하철 1, 4호선), 범계역(4호선)이 가깝다. 평촌IC, 산본IC가 가깝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 시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평촌아트홀 등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이달 30일 특별공급, 31일 해당지역 1순위, 다음달 2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안양시 2년 이상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분류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