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화점 체인 콜스, 1분기 '어닝 쇼크'
입력
수정
조정 후 주당순이익 11센트로 시장 예상치 하회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콜스(Kohl's Corporation. 티커 KSS)가 1분기 1400만 달러(주당 11센트)의 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작년 1분기는 주당 9센트(1400만 달러)였다.
주가 약세 지속
마켓워치에 따르면 콜스의1분기 매출은 34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36억 62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 69 센트 이익에 매출 36억 8000만 달러다.
동일점포 매출은 5.2% 감소했다. 시장에선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콜스는 2022 회계연도 조정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7.0~7.50 달러에서 6.45~6.85 달러로 낮췄다.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도 2~3%에서 0~1%로 하향 제시했다.콜스 주가는 18일 11.02% 하락한 43.13 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19일 프리마켓에서도 3%대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