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후보 "윤석열 정부 첫 추경안 부산 홀대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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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20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첫 추경안에서 부산 홀대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변 후보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193억, 부산항 신항만 개발 122억, 가덕신공항 건립추진단 예산 1천500만원 삭감 등 부산 현안 사업 예산이 삭감됐다.변 후보는 "윤석열 정부 인수위는 과거에 없었던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산하에 설치해 지방소멸 대응에 나선다고 선언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지역 차별 수도권 중심주의로 회귀하는 신호탄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그는 "북항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장소로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정부의 모든 부처가 온 힘을 다해 북항 재개발 사업을 뒷받침 해야 한다"면서 " 북항 재개발지역에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국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만약 이러한 요구를 외면할 경우, 부산 지역사회와 부산 시민의 분노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변 후보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193억, 부산항 신항만 개발 122억, 가덕신공항 건립추진단 예산 1천500만원 삭감 등 부산 현안 사업 예산이 삭감됐다.변 후보는 "윤석열 정부 인수위는 과거에 없었던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산하에 설치해 지방소멸 대응에 나선다고 선언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지역 차별 수도권 중심주의로 회귀하는 신호탄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그는 "북항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장소로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정부의 모든 부처가 온 힘을 다해 북항 재개발 사업을 뒷받침 해야 한다"면서 " 북항 재개발지역에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국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만약 이러한 요구를 외면할 경우, 부산 지역사회와 부산 시민의 분노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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