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상생협력·동반성장 위한 공정거래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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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파트너스 데이'…27개 협력사 참여HDC현대산업개발이 2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HDC현산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우수협력사 시상과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이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규 사장을 비롯한 HDC현산의 임직원과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27개 협력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HDC현산은 이번 행사에서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 우수협력사에 상생 포상금 5000만원과 표창장,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우수협력사에는 입찰 인센티브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 및 개정한 4대 실천 사항을 준수하는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에는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과 하도급법 준수 노력, 금융 및 기술 등에 대한 상생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병규 HDC현산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져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더욱 협력하겠다"며 "공정거래 및 공정경쟁을 통해 건설 시장의 공정한 계약 체결과 이행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