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후보 등 민주 세종 후보들 조치원역 광장서 필승 결의
입력
수정
"행정수도 뼈대에 살붙이고 피 돌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20일 오후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세종시 행복물결유세단 출범식'에 참석, 필승을 결의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유세단 출범식에는 홍성국(세종갑), 강준현(세종을) 국회의원과 유세단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시장 후보는 "저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최초로 제안했고, 민선 2기와 3기 세종시장으로 일하면서 이의 설치를 이끌어 낸 사람"이라며 "그동안 만든 행정수도 뼈대에 살을 붙이고 피가 돌 수 있도록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신행정수도에서 반 토막 난 행정중심복합도시마저 축소하려고 했던 정당"이라며 "특히 당시 한나라당 소속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세종시를 정부 직할 특별시가 아니라 충남도 산하 기초자치단체로 격하하려 했고, 그때 행정부지사로 일했던 사람이 바로 이번에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로 나온 최민호 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준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요즘 추경예산을 짜면서 충청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국(세종갑) 의원도 "지방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심부름꾼을 뽑는 선거"라며 "세종시의 미래를 만들 이춘희 시장 후보와 18명의 시의원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이춘희 시장 후보는 "저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최초로 제안했고, 민선 2기와 3기 세종시장으로 일하면서 이의 설치를 이끌어 낸 사람"이라며 "그동안 만든 행정수도 뼈대에 살을 붙이고 피가 돌 수 있도록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신행정수도에서 반 토막 난 행정중심복합도시마저 축소하려고 했던 정당"이라며 "특히 당시 한나라당 소속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세종시를 정부 직할 특별시가 아니라 충남도 산하 기초자치단체로 격하하려 했고, 그때 행정부지사로 일했던 사람이 바로 이번에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로 나온 최민호 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준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요즘 추경예산을 짜면서 충청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국(세종갑) 의원도 "지방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심부름꾼을 뽑는 선거"라며 "세종시의 미래를 만들 이춘희 시장 후보와 18명의 시의원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