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신기술 온·오프 전시관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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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전시관 별도 마련이번 행사에선 ETRI의 최신 핵심 기술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전시관도 꾸려진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지능화융합연구소 주관), ‘빠르고 실감 나는 초연결 시대’(통신미디어연구소), ‘AI로 꿈꾸는 스마트 리빙’(인공지능연구소), ‘창의적 ICT로 만나는 미래’(ICT창의연구소) 등 ETRI 소속 연구소가 4개 테마로 총 25개 기술을 선보인다.
온라인은 ETRI 홈페이지서
지능화융합연구소는 전시관을 통해 복제가 불가능한 휴먼 만능키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가상 축사, 스마트팜 통합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통신미디어연구소는 테라비트 시대에 데이터와 통신 분야 외에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실리콘 포토닉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증강현실 등 7종의 신기술을 내놓는다.인공지능연구소는 문장 기반 AI 비디오 구간 검색, 설명이 가능한 심층 질의응답, 다중센서 융합 자율주행, 10종의 표정 인식 기술을 전시한다. ICT창의연구소는 제조공정과 설비, 소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마이크로 LED 동시 전사·접합 기술과 초분광 영상 및 양자 정보 기술 등을 소개한다.
ETRI는 온·오프라인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가상 공간에 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을 별도로 꾸렸다. 온라인 참석을 원하면 ETRI 행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오프라인 전시관은 코엑스 E홀에 마련됐다. 전시관은 행사 기간인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ETRI 측은 “발표와 토론 방식으로 이뤄지는 콘퍼런스, 세미나를 들은 뒤 온·오프라인에 조성한 전시관을 방문해 최신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