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든 '메타버스 열풍'…제페토·로블록스 이용자 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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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용자 수가 급감하면서 '메타버스 열풍'이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
22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로블록스의 주간활성이용자(WAU) 수는 전주 대비 17.8% 줄어든 77만3678명이다. 이는 작년 6월 기록한 77만3656명 이후 최저치다.네이버 제페토, SK텔레콤 이프랜드 등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의 이용자 수도 마찬가지로 하락했다.
지난주 제페토의 WAU는 13만3709명으로 작년 7월 첫번째 주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이프랜드의 지난주 WAU는 10만5292명으로 지난달의 10만5053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대면 접촉이 제한된 상황에서 등장한 대체재인 메타버스의 가치가 대면이 가능해면서 사라진 것"이라고 분석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22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로블록스의 주간활성이용자(WAU) 수는 전주 대비 17.8% 줄어든 77만3678명이다. 이는 작년 6월 기록한 77만3656명 이후 최저치다.네이버 제페토, SK텔레콤 이프랜드 등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의 이용자 수도 마찬가지로 하락했다.
지난주 제페토의 WAU는 13만3709명으로 작년 7월 첫번째 주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이프랜드의 지난주 WAU는 10만5292명으로 지난달의 10만5053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대면 접촉이 제한된 상황에서 등장한 대체재인 메타버스의 가치가 대면이 가능해면서 사라진 것"이라고 분석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