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통합전산망 구축…신한·오렌지 합병 마무리

신한라이프는 사내 전산시스템을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계열인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가 합병해 출범한 보험사다. 이번 전산 통합으로 업무처리와 고객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

전산 통합에 맞춰 양사의 스마트 창구를 통합한 디지털 고객서비스 플랫폼 '스퀘어(SQUARE)'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미니보험인 '신한스마트폰건강케어보험M(무배당)'도 출시했다. 스마트폰 화면에 오래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 특정 녹내장 ▲ 컴퓨터 과잉 질환 수술 ▲ 척추질환 수술 등 각종 질환을 보장한다.

신한라이프는 통합 1주년인 오는 7월에 맞춰 신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