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3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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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2만가구 넘어 '숨통'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에 비해 35% 감소한 1만7000여 가구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에 물량이 다시 증가하면서 연간 입주 물량 감소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방에서는 19개 단지에서 총 1만99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월(1만766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입주 물량이 3883가구로 가장 많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1392가구), 대전 중구 목동 ‘목동 더샵 리슈빌’(993가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힐스테이트 어울림효자’(1248가구) 등 대규모 단지도 들어선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