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독설 부인했던 골든차일드 태그…"상태 호전, 활동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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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어 포함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그룹 골든차일드 태그(TAG)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지난 23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골든차일드 태그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문의 소견에 따라 지난 18일 오전 종합병원에 입원,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어 "최초 검사 결과 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로 현재는 검사 결과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했다.
다만 의료진의 권고와 태그의 안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울림은 "향후 골든차일드의 미국 투어를 비롯한 스케줄은 당분간 8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태그는 지난 18일 한 매체의 보도로 위독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울림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검사를 받은 것"이라며 "위독한 상태는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