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KDB벤처지수, 1년 전보다 40%↑…"민간자본 적극유입"
입력
수정
올해 1분기(1∼3월) 국내 혁신·벤처기업 생태계의 투자 상황이 1년 전보다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은행은 국내 벤처업계 시장환경을 가리키는 KDB벤처지수가 1분기 510.1로 작년 동기 대비 39.9%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KDB벤처지수는 산은이 국내 벤처 생태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2018년 개발한 종합지표로, 투자재원, 실적, 회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된다.
현재 지수는 기준연도(지수=100)인 2008년과 비교하면 국내 벤처 생태계를 둘러싼 시장환경 수준이 5배로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2020년 이후 지수 상승세가 가팔랐다. 산은은 "벤처투자 매력도가 높아져 민간자본이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지수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업은행은 국내 벤처업계 시장환경을 가리키는 KDB벤처지수가 1분기 510.1로 작년 동기 대비 39.9%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KDB벤처지수는 산은이 국내 벤처 생태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2018년 개발한 종합지표로, 투자재원, 실적, 회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된다.
현재 지수는 기준연도(지수=100)인 2008년과 비교하면 국내 벤처 생태계를 둘러싼 시장환경 수준이 5배로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2020년 이후 지수 상승세가 가팔랐다. 산은은 "벤처투자 매력도가 높아져 민간자본이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지수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