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기탁, 모스뮤직과 전속계약 체결…새 싱글 ‘시소’ 31일 발매

싱어송라이터 기탁(KiTak)이 모스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모스뮤직은 지난 23일 “밴드 시네마(CNEMA)의 프런트맨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기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기탁이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동 소속사인 아크레인(A.CRANE)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탁은 기타를 전공한 싱어송라이터로 포크와 블루스,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릭 사운드의 뼈대 위에 힙한 R&B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등 기탁 만의 색다른 음악 세계를 들려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JTBC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에 출연해 방송 초반부터 일찌감치 밴드 시네마(CNEMA | 기탁(보컬/기타), 김슬옹(드럼), 변정호(베이스), 임윤성(보컬/트럼펫))를 결성해 방송 내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팬덤을 형성하였고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모스뮤직은 라포엠의 리더인 테너 유채훈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가호 등 실력파 뮤지션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의 자회사로 뮤지션 개개인의 음악성을 살려 실력파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회사다.

소속사 모스뮤직은 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오는 31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기탁 싱글 ‘시소(Seesaw)’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초록색 잔디 위에 덩그러니 서 있는 거울과 함께 하늘을 배경으로 터 콰이즈 컬러의 아기자기한 ‘Seesaw’ 타이포가 디자인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소는 기울기에 따라 보이는 ‘See’, 다시 내려갈 때 봤다는 의미의 ‘Saw’가 된다는 데서 유래한 단어인 만큼 기탁이 신곡 ‘시소’로 어떤 음악을 표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기탁은 오는 31일 낮 12시 새 싱글 ‘시소(Seesaw)’ 발매에 이어 6월 4일 오후 7시 ‘언박싱 스테이지’에서 신곡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소극장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