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중대재해 ‘제로’ 목표로 안전 경영 나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김정렬 사장이 고양지사 신축 사옥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감축을 주문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김 사장은 건설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바닥 상태 불량으로 미끄러져 상해를 입는 등의 재해)에 따른 위험사고 예방을 위해 난간·개구부 덮개 설치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최근엔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진 만큼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사소한 부분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방심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LX공사는 10년 연속 중대재해 0건,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조직·인력·예산·제도를 개편하고 안전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