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금감원장에 이병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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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여권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 초대 금감원장에 이 부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81학번)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 전신) 등을 거치며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고 이어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냈다.금감원장은 통상 차관급으로 분류되지만 금융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실력을 최우선 인선 기준으로 삼았다는 전언이다. 이 부회장은 소통에 강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이 부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81학번)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 전신) 등을 거치며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고 이어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냈다.금감원장은 통상 차관급으로 분류되지만 금융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실력을 최우선 인선 기준으로 삼았다는 전언이다. 이 부회장은 소통에 강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