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코로나 방역 선제대응·5년 연속 무재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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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부문 8년 연속고객 안전은 대전복합터미널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의 가치이며 자부심이다. 지난 시간 대전복합터미널이 보여준 고객 안전에 대한 노력과 발자취는 코로나19란 국가적 재난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지역 사회 바이러스 확산 방지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대전의 관문으로서 강도 높은 자체 방역활동과 상황별 조치 매뉴얼을 수립해 선제적, 적시적인 대응으로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17년 4월부터 추진한 ‘무재해 5년’ 목표도 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사건·사고 없이 달성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대전복합터미널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인터넷·모바일 예매 증가 및 언택트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대면 매표창구를 축소하고 비대면 무인 발매기를 대폭 확대했다. 또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버스 이용을 안내하는 ‘114 콜센터 바로안내’를 시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대전복합터미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사업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기존의 d1, d2갤러리 외에 2020년 야외 광장에 d3 야외조각공원을 조성하며 ‘DTC 아트센터’를 재탄생시켰다. 이곳에 세계적 조각가 베르나르 브네의 ‘d’Arcs’,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토니 크랙의 ‘Runner, 2017’, 스페인 예술가 하우메 플렌자의 ‘산나(Sanna), 2020’ 등을 설치해 방문객 누구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지역 문화예술 분야(미술 장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작가 융성을 위한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 장애인 단체를 정기 후원하고 2008년부터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기에 강한 DNA가 무엇인지를 대전복합터미널이 잘 증명해 보이고 있다.
대전복합터미널은 ‘2022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터미널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