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100% 리얼탄산 사용…젊은 세대 입맛 잡아

맥주부문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맥주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성장하고 있다. 국산 맥주 중 가장 빠른 시간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테라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의 청정성을 위해 전 세계 거의 모든 맥아를 테스트했고, 세계 대기질 부문 1위 국가인 호주의 청정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있다. 또한 테라는 100% 리얼탄산만 사용한다. 인공을 거부하는 시대에 맞게 인위적인 탄산 주입 없이 발효 과정 중 발생하는 리얼탄산만 100% 사용함으로써 인위적인 따끔거림 없이 휘몰아치는 강력한 탄산을 느낄 수 있다.시각적 청정함을 위해 대한민국 레귤러 맥주로는 처음으로 ‘그린보틀(Green Bottle)’을 적용했고, 병 어깨 부분에 100% 리얼탄산을 상징하는 토네이도 패턴을 적용했다.

출시 3주년을 맞이한 테라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맥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작년에는 테라×스마일리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출시해 코로나로 지친 대한민국에 청정 웃음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마르헨제이, 스탠리 등 다양한 이종 간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테라스푸너와 같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굿즈를 내놓으며 ‘굿즈 맛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2022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맥주 부문을 수상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