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와 후보자들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의 새로운 울산을 만들기 위해 기호 2번에 투표하는 위대한 선택을 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선대위는 "27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면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울산이 바뀌려면 꼭 투표해달라. 특히 사전투표하면 울산이 확실히 바뀔 것"이라고 당부했다.
선대위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앞서는 결과가 잇따라 나오자 다급해진 민주당과 야권 후보들이 마타도어식 습관성 네거티브를 일삼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민의힘 후보들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네거티브 선거에 흔들림 없이 선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며 현명한 울산시민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공천과정에서 충분히 검증을 받은 실력 있는 후보들"이라며 "단체장 후보들은 경선 과정에서 TV 토론회도 했고 당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경선을 하기도 했으며, 지방의원들은 정당 사상 최초로 공직 후보자 역량평가라는 시험을 치르는 자질 평가도 했다"고 설명했다.선대위는 "하지만 투표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울산의 성공 역사를 써나갈 수 없다"며 "시민들께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꼭 지지해 울산의 새로운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