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전쟁기념관서 그림대회·음악회 등 행사

전쟁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30일 공모하는 제26회 전쟁기념관 현충일 온라인 그림대회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100여 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4일과 11일, 25일 토요일에는 각각 남성 중창단 '일 솔레'와 코리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단의 공연, 미8군 군악대와 함께하는 평화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6·25 음악회가 무료로 열린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국군 의장대·군악대 행사는 금요일인 3, 10, 17일 열린다.

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토요 특별강좌'를 한 달간 진행하며 손규석 박사, 김기섭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김유석 전쟁기념관 학예관, 이상철 전쟁기념관장이 6·25와 관련된 강연에 나선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쟁기념관 홈페이지(www.warmemo.or.kr)를 참조하면 되며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내달 1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