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브랜디 "서울 패션 중소기업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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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과 브랜디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패션 분야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대문을 기반으로 한 서울 패션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지원 △서울의 아이덴티티 활용 브랜딩 지원 △화보, 영상 등 콘텐츠 제작 지원 △거점 활용 오프라인 홍보 지원 △풀필먼트 등 운영 지원 등이다.서울산업진흥원과 브랜디는 서울의 패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연계 서울 패션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을 펼친다. 패션기업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참여 방법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기업지원’에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서울의 패션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브랜딩, 마케팅 측면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브랜디와의 협약을 통해 옴니채널을 활용한 브랜딩 및 마케팅 지원으로 서울의 패션 중소기업, 더 나아가 서울의 패션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