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시계, 쿠튀르 스퀘어 커플 시계 컬렉션, 연인의 손목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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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용 실버·로즈골드 두 색상 출시프랑스 시계 브랜드인 Gc는 봄·여름(SS)시즌을 맞아 다양한 ‘쿠튀르 스퀘어 커플 시계 컬렉션’을 선보인다.
메탈·가죽 끈 등 다양한 연출 가능
쿠튀르 스퀘어는 도회적인 색상으로 분류되는 실버와 블루가 매치된 ‘실버 쿠튀르 스퀘어’,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와 블랙 컬러의 ‘로즈골드 쿠튀르 스퀘어’ 두가지다. 스크류 디테일의 테두리(베젤) 장식으로 독특함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크기는 가로 37.5mm, 세로 36mm다. 스위스 쿼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사용했고 4시방향에 날짜 창이 나 있다. 스톱워치 기능도 탑재됐다. 실버는 75만8000원, 로즈골드는 82만8000원이다.국내 여성 시계 인기 제품 중 하나인 ‘Gc 쿠튀르 스퀘어 레이디 컬렉션’은 사각형 케이스 위에 세팅된 크리스탈과 Gc만의 나선형 디테일로 화려함을 더한다. 섬세한 기요셰(금속 표면에 직선, 곡선, 비정형의 선을 정교하게 새기는 기법) 무늬의 자개 다이얼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버&골드 컬러의 메탈 혹은 천연 가죽 끈과 조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역시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했고 5기압(ATM) 방수 기능이 있다. 제품을 착용한 상태로 손을 씻거나 샤워할 수 있다. 가죽끈을 적용한 제품은 47만8000원, 메탈은 57만8000원이다.
쿠션형 케이스의 ‘쿠션 쉐입 레이디 컬렉션’은 회색빛의 자개 다이얼과 흰색 자개 다이얼 두 가지로 구성돼있다. 회색 자개 다이얼은 베젤과 스트랩에 더해진 로즈 골드 색상이 화려한 느낌을 준다. 흰색 자개 다이얼은 빛에 따라 오묘하게 빛나는 천연 자개 다이얼과 크리스탈 디테일에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 스트랩이 어우러졌다. 모두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10ATM 방수가 되기 때문에 수영이나 물놀이가 가능한 수준이다.
남성용 쿠션 쉐입 컬렉션은 44mm의 볼드하고 독특한 쿠션형 케이스 디자인으로 세련미가 느껴진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사각 케이스와 베젤의 나선형 장식으로 섬세한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블루와 로즈골드,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됐다. 스위스 쿼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3시 방향 창에 날짜가 표시된다. 72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Gc 원(One) 리미티드 에디션’은 Gc 남성 시계를 대표하는 Gc 원(One)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고도의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유광, 무광의 실버와 블루 색상 케이스 뒤에는 특별한 숫자를 새겨 넣어 한정판을 입증할 수 있도록 했다. 역시 스위스 쿼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4시 방향 창으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스톱워치 기능과 10ATM 방수 기능이 탑재됐다. 가격은 78만8000원.
‘Gc 스피릿 스포츠 컬렉션’은 실리콘 끈으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사각 무늬의 다이얼과 나선형 디테일이 가미된 베젤로 강렬한 남성적 느낌을 준다. 짙은 파랑색의 실리콘 스트랩과 그레이 다이얼과의 조합이 돋보이며 출근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