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엔비디아…"2분기 실적 기대 이하일 것"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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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리스크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둔화" 긍정론도
테슬라 목표주가 또 하향
다이와 "중국 생산량 우려"
아마존 CEO "비용 효율화 자신있다"
퀄컴 CEO "고급 스마트폰 시장 커진다"
엔비디아가 25일(현지시간)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보수적인 2분기(5~7월) 실적 전망치를 발표했습니다.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 가이던스에 반응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6%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왜 엔비디아는 2분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했을까요.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과 컨퍼런스콜(실적설명회)에서 나온 발언을 상세하게 전해드립니다.테슬라에 대해선 상하이 공장 생산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이와증권은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1150달러에서 800달러로 내렸습니다. 상하이 봉쇄로 차량 생산량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얘기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CEO의 스마트폰 칩 시장 전망 등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