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대금 연주자 이나래 음반 발매 기념 연주회

연희예술극장 '이머시브 랩'·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 품격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현정 '명작 클래식 콘서트'
▲ 대금 연주자 이나래 음반 발매 기념 연주회 = 대금 연주자 이나래가 6월 4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연주회 '이나래의 대금 - 이철주 전승 민간 관악영산회상'을 연다. 이나래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자다.

삼현육각은 피리 2·대금·해금·장구·북 구성으로 연주하는 음악이다.

이번 연주회는 앞서 나온 동명의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그의 스승 이철주 명인과 함께 음반에 담긴 곡들을 선보인다.
▲ '관객참여 공연제' 연희예술극장 '이머시브 랩' 31일 개막 = 제3회 연희예술극장 '2022 이머시브 랩' 공연제가 31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머시브 랩'은 '관객 참여형 연극(Immersive Theater)'과 '실험실(Laboratory)'의 합성어로 실험적인 관객 참여형 작품을 선보이는 공연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2 이머시브 랩'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객참여 공연 다섯 작품을 선보인다.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45회 클래식 품격 콘서트' = 서울 강남구립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여자경)의 '제145회 클래식 품격 콘서트'가 6월 2일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리코더 연주자 권민석이 협연자로 나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과 비발디의 '소프라노 리코더 협주곡 G장조 RV 443'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된 서울시 최초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2009년부터 강남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 피아니스트 김현정 '어린왕자와 함께 그리는 명작 클래식 콘서트' =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피아니스트 진강우와 함께 6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왕자와 함께 그리는 명작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동화 '어린왕자'의 영상과 해설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바흐 질로티의 전주곡, 쇼팽의 야상곡과 왈츠, 리스트의 '위안'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멜로디의 곡들을 연주한다.

/연합뉴스